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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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 100' 손준호 "김소현 선 자리까지 따라다녀"

기사입력 2015.05.26 21:09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뮤지컬 배우 손준호가 김소현의 마음을 얻기 위해 계속 노력했다고 밝혔다. 

26일 방송된 KBS 2TV '1대100'에서 뮤지컬 배우 손준호, 김소현 부부가 도전자로 출연해 100인과 퀴즈 대결을 펼쳤다.

이날 손준호는 "김소현이 초등학교 1학년 1학기 때 내가 태어났다"며 8살 차이임을 밝혔다.

김소현은 "처음에 손준호가 나를 우습게 보는 것 같았다"며 손준호의 대시를 거절했음을 알렸다.

손준호는 "김소현이 선보는 자리마다 따라 다녔다. 하루가 멀다하고 선을 보더라"며 "어느 날 김소현이 울면서 선을 보고 나왔다"며 "애교를 준비했는데, 남자답게 '따라와'라고 말했다"며 사랑을 키우게 됐음을 설명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1대100 ⓒ KBS]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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