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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 "데뷔 30주년, 앨범·공연의 반복…정말 시간 빨라"

기사입력 2015.05.26 20:19

정희서 기자


▲ 이승철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가수 이승철이 데뷔 30주년을 맞이한 소회를 밝혔다.

이승철은 2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평화의문 광장에서 정규 12집 '시간 참 빠르다'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선공개곡 '마더' 공모이벤트 당첨자 및 가족, 일반 시민 등 1만명을 초청해 벌이는 대형 야외 무료 쇼케이스다.

이날 이승철은 "시간이 정말 빠른 것 같다. 앨범을 내고, 공연을 하고 준비하고, 발표하고 투어하고 이렇게 30년을 살았다. 시간에 대한 개념이 별로 없는 것 같다. 오히려 저는 초등학교 들어간 막내 딸을 보면서 시간이 빠르다고 느끼고 있다. 지나온 시간들 보면 시간이 정말 빠른 것 같다"라고 30주년을 맞이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 노래가 처음 나왔을 때가 30년 전이다. 많은 여성분들이 소리를 '꺅' 부르셨다. 그게 1985년이다. 추억을 함께 부르고 힘차게 달려보자"라고 '희야' 무대를 예고했다. 

한편 이승철은 정규 12집 '시간 참 빠르다'를 통해 데뷔 이후 처음으로 앨범 전곡을 직접 편곡하며 가장 자신다운 앨범을 완성했다. 앨범 동명의 타이틀곡을 비롯해 '시련이 와도', '마더', '달링', '비오는 거리에서', '사랑한다고요', '한번더 안녕', '그리움만 쌓이네' 등 총 11곡이 수록됐다. 

이승철은 6월5일 미국 LA를 시작으로 애틀랜타, 뉴욕을 거쳐 칭다오, 상하이, 베이징 등 월드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나아가 9월5일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대망의 30주년 기념 콘서트를 연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이승철 ⓒ 이승철 쇼케이스 영상 캡쳐]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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