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가수 성시경의 콘서트장에서 방송인 신동엽이 취객으로 오해를 받았다.
2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콘서트 중간 성시경이 관객석으로 직접 나가 '내게 오는 길'을 열창하던 도중, 한 남성이 성시경을 향해 달려 들었고 경호원들은 곧바로 이를 저지했다.
하지만 알고보니 이 남성은 신동엽이었던 것. 이에 놀란 성시경은 다급하게 "경호원이 놀랐어"라며 "신동엽씨"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성시경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 간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에서 2015 '성시경의 축가' 공연을 개최해 2만 2천 명의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사진= 성시경-신동엽 ⓒ 엑스포츠뉴스 DB,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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