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워터 버라이어티 뮤직 페스티벌 ‘워터밤 2015(WATERBOMB 2015, 이하 ‘워터밤’)이 오는 8월 1일 서울에서 개최된다.
‘워터밤’ 측은 26일 “올 여름 더위를 날려줄 ‘워터밤’이 오는 8월 1일 서울에서 진행된다. 장소는 추후 공개될 예정으로, 그동안 국내에서는 보지 못한 새로운 콘셉트의 대형 이벤트가 도심에서 펼쳐질 것”이라고 밝혔다.
개최일과 함께 화려한 별들의 잔치를 예고하는1차 라인업도 공개됐다. 버라이어티 뮤직 페스티벌을 표방하는 ‘워터밤’은 앞서 예고했던 대로 국내 언더그라운드에서 활약하는 실력파 뮤지션부터 메인스트림을 이끌어 가는 인기 아티스트,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해외 스타들이 대거 출연을 확정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공개된 라인업에는 브라질 출신으로, 시원한 베이스 사운드로 더위를 날려줄 디제이 트롭킬라즈(TROPKILLAZ)를 비롯해, 뜨거운 여름을 불태울 대한민국 레게의 아이콘 ‘스컬&하하’, 워터파티에 빼놓을 수 없는 가요계 악동, ‘디제이 디오씨(DJ DOC)’, 예능인을 넘어 이젠 DJ로도 자리매김한 박명수, ‘지팍(G-PARK)’, 국내 유수의 EDM 페스티벌 섭외 순위 1위를 달리고 있는 연예인 디제이 1위, 구준엽 (DJ KOO) 이 포함됐다.
뿐만 아니라, 화제의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엠넷 ‘쇼미더머니 시즌4’에 출사표를 던져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는 팔로알토, 대세 힙합 뮤지션 바스코, 천재노창, 코홀트 크루의 오케이션&레디, 하이라이트 레코즈의 비프리, 허클베리 피까지 언더와 오버를 가르는 힙합 뮤지션들이 사이좋게 이름을 올렸다.
국내파 디제이 프란츠(FRANTS), 인사이드코어(INSIDE CORE), 킹맥(KINGMCK), 맥시마이트(MAXIMITE), 준코코(JUNCOC), 반달락(VANDAL ROCK) 까지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도 ‘워터밤’과 함께 한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워터밤’은 관객과 아티스트가 팀을 이뤄 음악을 즐기며 물싸움을 하는 신개념 참여형 축제로 알려졌다. 출연 아티스트의 라이브 공연을 즐기는 것은 기본, 상대 팀과 배틀을 벌이며 언제 어디서 터질지 모르는 물폭탄으로 스릴 만점의 공연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워터밤’은 360° 특설 링 스테이지를 특수제작했으며, 워터 캐논, 빅 블라스트 등 다양한 특수 효과를 총 동원해 관객에게 짜릿한 여름을 선사할 예정이다.
‘워터밤’은 국내에서 열리는 페스티벌로서는 이례적으로, 개최 전 이미 해외 공연을 확정했다. 먼저 세계적인 물 축제로 유명한 나라, 태국의 방콕에서 ‘워터밤’ 공연을 열고 현지 음악 팬들과 호흡할 계획이다.
1차 라인업을 공개한 ‘워터밤’은 현재 온라인 티켓 예매사이트 예스24를 통해 얼리버드 티켓을 판매 중이다. (얼리버드 44,000원 / 정가 66,000원)
자세한 사항은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 (
www.facebook.com/waterbomb.kr) 에서 확인 가능하다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사진 = 워터밤2015 ⓒ 워터밤2015]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