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아유' 조수향, 정체 드러나자 김소현 압박

▲ 후아유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후아유' 조수향이 자신의 정체가 드러나자 김소현을 압박했다.
 
25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 2015' 9회에서는 자살사건 가해자라고 밝혀진 강소영(조수향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익명 게시판에는 '통영 N여고 자살사건 가해자가 2학년 3반에 있다'는 글과 함께 당시 뉴스가 링크되어 있었다. 강소영의 실명까지 거론되어 있었다.

이를 본 반 학생들은 "하필 도망쳐 온 학교가 우리 학교냐. 정말 슬프다"라며 비아냥댔다. 이에 강소영은 차송주에게 "송주야. 그게"라며 말을 건넸지만, 차송주는 강소영을 외면했다.

이후 강소영은 한이안(남주혁)에게 문자를 보내 이은비의 정체를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본 한이안은 수영대회를 뒤로 하고 학교로 달려오다 사고가 났다. 평소 문제가 있던 팔을 다친 것. 하지만 한이안은 곧장 병원으로 가지 않고 다시 학교를 향해 뛰었다.

그시각 강소영은 학생들 앞으로 나가 "기사에 나온 거 나 맞다. 근데 그 죽었다던 왕따 피해자 말야.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하지 않니?"라며 휴대전화를 꺼냈다. 그 때 한이안(남주혁)이 등장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후아유'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