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진짜사나이' 조동혁이 물 트라우마 앞에 무너졌다.
24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 시즌2'에서는 '진짜 사나이' 멤버들이 SSU 대원이 되기 위한 첫 번째 훈련, 기본 수영테스트와 마스크 오리발 착용 훈련, 잠수 훈련 등에 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옥의 SSU체조에 이어 본격적인 SSU 수영 과정이 이어졌다. 멤버들이 순조롭게 입수를 이어간 가운데, 물 트라우마가 있는 조동혁은 "아무생각 없이 들어갔다가, 너무 깊어 깜짝 놀랐다. 아무 생각도 안 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가다서다를 반복했고, 결국 "물이 무서워서 못하겠다. 물 트라우마가 있다. 심장이 터질 것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교관은 "그래도 출발합니다"라고 인정사정 없이 조동혁은 재촉했다.
결국 조동혁은 "퇴교하겠습니다"라며 포기했고, 퇴교 위기에 몰렸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사진= 진짜사나이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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