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그룹 빅뱅이 SBS '인기가요'에서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했다.
빅뱅은 24일 방송된 '인기가요'에서 '루저(Loser)'로 3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트리플크라운의 영예를 안았다.
1위 발표 후 멤버 태양은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 때문에 멤버 두 명(지드래곤, 탑)이 함께 참석하지 못했다. 죄송하고, 이해해주셔서 감사하다"며 "한 달 동안 저희 노래에 많은 사랑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대성도 "두 명이 못 왔는데 이해해주신 '인기가요' 관계자 분들께 감사하다"고 덧붙였고, 승리는 팬클럽 VIP를 향해 고맙다는 인사를 함께 전했다.
지난 9일 MBC '쇼 음악중심'에서 컴백 무대 없이도 1위를 차지했던 빅뱅은 10일 '인기가요', 14일 엠넷 '엠카운트다운', 15일 KBS 2TV '뮤직뱅크' 등에서도 1위에 오르며 트로피 10개를 차지, 10관왕의 위엄을 자랑했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보아, 빅뱅, 샤이니, 지누션, 방탄소년단, 김성규, EXID, 전효성, 장현승, 달샤벳, 베스티, 엔플라잉, 몬스타엑스, 김예림, 히스토리, 에이션, 홍자 등이 출연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인기가요'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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