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김소연이 JTBC 금토드라마 '순정에 반하다'의 마지막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김소연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공식 SNS를 통해 '순정에 반하다'의 마지막 촬영 현장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김소연은 끝까지 정경호와의 달달한 호흡을 보여주며 셀카를 찍는 등 다정한 모습으로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엿볼 수 있게 한다.
또 김소연은 마지막 촬영이 끝난 뒤 눈물을 애써 참는 듯한 모습으로 종영 소감을 밝히며 눈길을 끌었다.
영상 속 김소연은 "이제 '순정에 반하다' 모든 촬영이 방금 끝났다. 정말 정말 행복했다. 행복할 줄 알았지만 역시 행복했고, 기대한 것 보다 더 좋았던 것 같다. 이 행복의 기운이 여러분에게도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 김순정도 안녕. 정말 감사합니다"라며 진심을 담은 마음을 전했다.
김소연은 '순정에 반하다'에서 일에는 철두철미하지만, 사랑스럽고 따뜻한 마음을 가진 김순정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선굵은 연기로 그간 많은 사랑을 받아왔던 김소연은 이번 드라마를 통해서 밝고 사랑스러운 로코의 여주인공을 맡아 완벽히 해내며 색다른 매력을 보여줬다는 평도 함께 들었다.
한편 '순정에 반하다' 후속으로는 주진모, 김사랑 주연의 '사랑하는 은동아'가 29일 첫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순정에 반하다' 김소연 ⓒ 나무엑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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