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수원, 조은혜 기자] kt wiz가 한화전 3연승을 만드는 데 실패했다.
조범현 감독이 이끄는 kt는 22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4차전 경기에서 5-9로 패했다. kt는 이날 패하며 시즌 전적 8승35패로 3연패의 늪에 빠졌다.
kt는 선발투수 정대현이 2이닝 2피안타 4볼넷 3실점을 하고 조기강판 되면서 어려운 경기를 했고, 이어 나온 앤디 시스코가 4점을, 김사율이 2점을 더 실점하며 결국 한화에게 승리를 내줬다. 타선에서는 박경수와 하준호, 장성호와 박용근 무려 네 명이 멀티 히트를 기록했지만 끝내 점수를 뒤집지는 못했다.
경기 후 조범현 감독은 "투수들의 실점이 많았고, 집중력이 전반적으로 부족했다"는 짧은 말을 남기며 이날 경기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사진=조범현 감독 ⓒ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