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희찬 기자] 정밀검사 결과 황재균(28,롯데)의 재검진 결과가 나왔다.
황재균은 지난 2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맞대결에서 6회말 박종윤의 적시타 때 홈으로 슬라이딩하며 득점을 추가했다.
하지만 황재균은 슬라이딩 후 쉽게 일어나지 못했고, 이후 경기에서 빠지며 병원으로 향했다.
검진 결과 근육 부분 손상으로 나타났지만, 병원 측에서 다시 검사할 것을 권했고 22일 재검진을 시행했다.
롯데 관계자는 "재검진 결과 우측 햄스트링 근육 내 파열은 없다. 근섬유에 충격으로 인해 피가 미세하게 고여있는 상태다"고 전하며 "이 정도 부상은 치료하면서 경기에 나설 수 있는 상태다. 따라서 엔트리에선 제외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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