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5.21 23:20
▲ 복면검사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박영규가 주상욱의 누명을 벗기려다가 죽음을 맞았다.
21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복면검사' 2회에서는 정도성(박영규 분)이 아들 하대철(주상욱)의 누명을 벗기려고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도성은 사건 해결을 위해 하대철이 복면을 쓰고 다니다가 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된 사실을 알게 됐다. 정도성은 하대철이 직접 복면을 쓴 사람이 자신임을 밝혀 살인누명을 벗으려고 하자 진범이 잡히지 않겠느냐면서 하대철을 말렸다.
정도성은 하대철이 검사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직접 나서 사건을 맡은 중앙지검 검사 강현웅(엄기준)에게 연락을 취했다. 강현웅은 자수하겠다는 말에 조상택(전광렬)의 심복 이장권(박정학)을 내보냈다. 정도성은 이장권의 차에 타서 "제가 복면 쓴 사람은 맞다. 허나 살인범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사실 살인사건의 진범인 이장권은 "그 복면을 확인 할 수 있나"라고 물어봤다. 정도성은 하대철이 쓰고 다녔던 복면을 뒤집어썼다. 그리고 밤이 되자 정도성은 복면을 쓴 상태로 강물에 떠다니고 있었다. 그 시각 하대철은 이상한 낌새를 눈치 채고 아버지를 찾아 헤맸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박영규, 주상욱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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