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도롱 또똣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맨도롱 또똣' 유연석이 서이안을 향한 마음을 드러냈다.
2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 4회에서는 백건우(유연석 분)가 목지원(서이안)을 데리러 공항에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건우는 주말 장사까지 미루고 목지원을 마중하기 위해 공항으로 갔다. 이정주(강소라)는 백건우가 금고에 있던 돈을 주유비로 몽땅 가져갔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았고, "나쁜놈"이라며 분노했다.
또 제주도 공항에 도착한 목지원은 백건우와 통화를 하던 중 "바빠서 못 왔어? 그랬구나"라며 실망했다. 이때 백건우가 목지원 앞에 나타났고, "정말 괜찮아?"라며 장난쳤다.
백건우는 "나는 너 실망하는 표정이 좋아. 나한테 뭔가 기대가 있어 보여서"라며 호감을 표현했고, 목지원은 "괜찮은 표정이었으면 그냥 갔겠네? 그럼 울 걸 그랬다"라며 능청스럽게 받아쳤다.
특히 백건우는 "울면 업고 가지"라며 다정한 면모를 과시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맨도롱 또똣' 서이안, 유연석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