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옥상달빛이 사랑 노래에 자신이 없다고 털어놓았다.
옥상달빛은 21일 MBC FM4U '써니의 FM데이트'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노래를 선곡해 들려주고 청취자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옥상달빛은 '사랑 노래를 안 한다'는 편견에 대해 "있긴 있다. 몇개 안 된다"며 웃었다.
김윤주는 "2~3개 있다. 그런데 남녀의 사랑보다는 큰 사랑이다. 아가페적인 사랑을 하는지 모르겠지만 그런 내용을 하는 게 재미있다"고 전했다.
DJ써니가 결혼한 사실을 언급하자 "그래서 더 아가페적으로, 세계를 사랑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개인적으로 아직 (남녀간의) 사랑 얘기를 잘 할 자신이 없다"고 말했다.
옥상달빛(박세진, 김윤주)은 지난 7일 2년 만에 새 앨범 '희한한 시대'를 발매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 보이는 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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