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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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검사' 주상욱, 법이 못하면 주먹으로 '통쾌'

기사입력 2015.05.20 23:32

▲ 복면검사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주상욱이 법이 못하는 것을 주먹으로 해냈다.

20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복면검사' 1회에서는 하대철(주상욱 분)이 복면검사의 면모를 드러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대철은 검사로서 첫사랑 유민희(김선아)와 재회하자마자 언쟁을 벌였다. 두 사람은 현행범으로 잡힌 피의자의 석방을 놓고 대립했다. 피의자가 만취상태로 여성을 폭행한 사건이었다.

강력계 형사인 유민희는 "불구속 사유가 뭐냐"고 따져 물으며 하대철이 피의자가 현행범인데도 석방을 지시하는 것에 의구심을 품었다. 하대철은 앞서 피의자가 자신의 사법고시 동기와 관련되어 있음을 연락받고 피의자를 풀어주는 듯했다.

하지만 하대철은 유민희가 돌아가자 매서운 눈빛으로 사건 자료를 다시 읽어보더니 "술에 취했다는 건 고의성은 없다는 건가. 신분 확실하고 주거지 명확하고 그럼 구속 사유 안 돼지"라고 말했다.

하대철은 복면으로 얼굴을 가리고 피의자의 집을 습격했다. 피의자는 하대철의 정체를 모른채 "당신 뭐야. 나한테 왜 이래"라고 말하며 무서움에 벌벌 떨었다. 하대철은 "열 받으니까. 법이 못 잡으면 내가 잡는다. 주먹으로"라고 말하며 주먹을 꽉 쥐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주상욱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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