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5.20 22:52
▲ 복면검사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어린 주상욱이 복면을 쓰고 생모를 찾아갔다.
20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복면검사' 1회에서는 어린 하대철(노영학 분)이 생모를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대철은 갑자기 정도성(박영규)이 나타나 자신의 친아버지라고 주장하며 복수를 도와달라고 하자 어이 없어 했다. 정도성은 하대철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과거 친구들에게 속아 간첩으로 몰리고 아내 임지숙(정애리)에게까지 배신당한 사실을 털어놨다.
하대철은 정도성 앞에서 "날 버린 엄마나 날 이용해 복수하겠다는 아저씨나 다른 게 없지 않으냐"라고 해놓고는 체육관으로 달려가 복잡한 심경을 쏟아냈다. 하대철은 체육관 안에 걸려 있던 복면을 보고 의미심장한 표정을 짓더니 그 복면을 쓰고 임지숙 앞에 나타났다.
복면을 쓴 하대철은 임지숙이 탄 차를 가로막고 차 문을 열어버렸다. 강중호(이기영)는 놀란 임지숙을 안고 하대철을 막으려 했다. 하대철은 "얘기 좀 하자"고 소리치다가 운전기사에게 내팽개쳐졌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노영학, 정애리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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