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2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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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대첩3' 백종원 "타 방송으로 이슈돼 죄송, 책임감 든다"

기사입력 2015.05.20 15:52

정희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한식대첩3' 백종원 셰프가 심사위원으로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20일 서울 마포구 상암 DMS 다목적홀에서 열린 올리브TV '한식대첩' 제작 발표회에 심영순, 백종원, 최현석 심사위원과 MC 김성주, 현돈PD 등이 참석했다.

백종원은 "'한식대첩3' 촬영 중이지만 본의 아니게 다른 프로그램에서 이슈가 돼 미안하다. 다른 프로그램은 몰라도 '한식대첩3'은 큰일난다"라고 방송을 대하는 진지한 태도를 밝혔다.

백종원은 이어 "심사위원 직책이지만 마음가짐은 가능한 명인들의 음식을 대신해서 맛보고 감흥을 전달하는 입장으로 하려고 한다. 시즌 1,2에 이어 그분들의 음식을 맛볼 기회를 만들어 주셔서 제작진에 감사드린다. 혹시나 실수할까봐 책임감이 들고 무섭다"라고 전했다.

'한식대첩3'은 서울·경기, 강원, 충남, 충북, 경남, 경북, 전남, 전북, 제주, 북한까지 전국 10개 지역을 대표하는 요리고수들이 출전해, 지역의 이름과 자존심을 걸고 펼치는 한식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우리나라 고유의 식재료와 풍성한 한식요리는 물론, 선조들의 지혜가 담긴 조리방식까지 다루며 쿡방의 열풍을 이끌었다. 이번 시즌에는 기존에 한식대첩에서 볼 수 없었던 봄철 식재료와 제철 음식으로 이목을 끌 예정이다. 

오는 21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한식대첩' ⓒ 김한준 기자]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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