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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엔플라잉 재현 "누나 김재경, 조언 부탁했더니 답장없어"

기사입력 2015.05.20 15:31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엔플라잉 김재현이 누나 레인보우 재경에 대해 언급했다.

김재현은 FNC엔터테인먼트 신인 보이밴드 엔플라잉(이승협 권광진 차훈 김재현)은 20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악스코리아에서 진행된 데뷔 쇼케이스에서 누나 레인보우 재경의 조언과 격려에 대해 입을 열었다.

김재현은 "누나에게 직접 연락을 했다. 조언과 격려를 해달라고 했는데 아직도 답장이 오지 않았다. 원래 누나가 마음 속으로만 응원을 해주고 겉으로 표현을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MC 이국주는 "김재경이 참 예쁜데 성격이 형 같다고 들었다. 그래도 굉장한 응원을 해주고 있을거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이날 한솥밥 FT아일랜드, 씨엔블루와의 차별점을 묻는 질문에 이승협은 "FT아일랜드, 씨엔블루와 다르게 우리는 힙합적 요소가 있다. 또 비트감이 더 강하다"고 밝혔다.

한편 엔플라잉은 20일 정오 첫 번째 미니앨범 '기가 막혀'를 발매하며 데뷔했다. 데뷔 앨범에는 힙합 베이스의 경쾌한 리듬과 강렬한 기타 사운드가 어우러진 타이틀곡 ‘기가 막혀’는 물론 펑키한 리듬의 ‘원 앤 온리(One N Only)’, 어쿠스틱 기타리프를 기본으로 한 ‘가슴이 놀래’, 느린 비트의 벌스와 빠른 코러스의 대조가 인상적인 ‘올인(ALL IN)’, 중독성 있는 비트와 코러스가 어우러진 ‘1분’이 수록됐다.

엔플라잉은 밴드 사운드를 기반으로 힙합, 펑크, 록 등 다양한 장르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음악으로 가요계의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할 예정이다. 데뷔 앨범에 리더 및 보컬 이승협은 4곡의 작사에 참여했으며 권광진은 오랜 연습생 기간 동안 패기를 담은 ‘올인’의 작곡에 참여하며 준비된 실력파 신인의 탄생을 예고했다.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사진 = 엔플라잉 ⓒ 권태완 기자]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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