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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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vs 사우디 이모저모

기사입력 2005.08.18 10:57 / 기사수정 2005.08.18 10:57

편집부 기자

붉은 악마의 새로운 슬로건 공개...본프레레 감독에게는 야유를

- 붉은 악마는 이날 2006 독일 월드컵 슬로건인 를 E석에서 대형 통천을 통해 공개. 붉은 악마는 슬로건에 맞춰 <함께가요> 카드 섹션을 펼치며 대표팀을 응원했다. 한편 <가슴에 태극마크는 아무나 다는 것이 아니다>라는 격문으로 선수들에게 대표 선수로서의 자긍심을 느끼게 하는 반면 본프레레 감독이 전광판을 통해 소개되자 야유를 보내 그의 좁아진 입지를 나타냈다.

- 경기 시작 30분전 전광판을 통해 각계 인사들의 월드컵 6회 연속 진출 축하 메세지가 나오며 경기장의 분위기를 고조 시켰다. 특히 방송인 노홍철이 전광판에 나오자 경기장을 채운 관중들은 대표팀 선수들 못지 않은 환호를 보내 최근 그의 인기를 실감.


한국, 홈에서 중동팀에게 첫 패배

- 후반 35분이 넘어서자 경기장을 가득 메운 관중들이 하나둘씩 빠져나기기 시작. 부진한 경기를 보인 대표팀에 실망한 축구팬들의 마음을 보여주는 것이 아닐까.

- 경기 종료후 경기장은 월드컵 6회 진출을 기념하는 자축행사로 레이져쇼 및 가수 마야의 축하 공연등이 이어졌다. 그러나 대표팀의 패배로 행사의 의미는 반감되기도.

- 한국은 사우디에게 1-0으로 패함으로서 16년간 사우디전 무승을 계속 이어가게 되었으며 홈에서 중동팀을 상대로 첫 패배를 기록하게 되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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