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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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샤를 합시다2' 권율, 짠내 폭발 대사 3종 세트 '먹먹'

기사입력 2015.05.20 07:42 / 기사수정 2015.05.20 07:42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tvN '식샤를 합시다2'의 배우 권율이 '짠내'나는 대사로 여심을 흔들었다.

지난 19일 방송된 '식샤를 합시다2'에는 백수지(서현진 분)와 교제 중이지만 갈팡질팡하는 그녀의 마음 때문에 먹먹함이 느껴지는 대사들을 쏟아내며 설렘은 물론 애잔함까지 담아냈다.

▲ 우리 연인이잖아요

연인인 수지가 위기의 순간에 가장 먼저 찾은 사람은 상우(권율)가 아닌 초등학교 동창인 친구 대영(윤두준)이었다. 뒤늦게 이 사실을 알고 상우는 속상한 마음을 담아 "우리 연인이잖아요"라고 수지에게 어렵게 말을 꺼냈다. 그는 "연인이라면 좋은 거든 나쁜 거든 다 공유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수지를 향한 애처로운 마음을 드러냈다.

▲ 네가 뭔데 우리 사이에 끼어들어

수지에게 좋지 않은 일이 있었지만 절친하다고 생각한 동생 대영 또한 상우에게 말을 하지 않았다. 본인도 아닌 다른 사람에게 전해 듣게 된 상황에 대해 상우는 분노하는 모습이었다. 형이 불편해서 그랬다는 대영의 말에 상우는 "네가 뭔데 우리 사이에 끼어들어. 주제넘게"라는 말로 대영과 주먹다짐을 벌였다. 아슬아슬한 수지와 대영의 사이를 지켜봤던 상우의 타는 속내가 표출되고 말았다 .

▲나 지금 행복한 거 알아요?

함께 운동 및 맛있는 것들을 먹으며 유쾌했던 대영과 싸웠기에 상우는 더욱 더 수지를 만나 마음을 다잡고 싶었다. 그러나 냉랭해진 대영을 보며 수지는 말 없이 상우에게 안겨 눈물만 보였고, 상우는 그런 수지를 말 없이 안아줬다. 그는 "미안하지만 나 지금 되게 행복한 거 알아요? 나도 수지씨에게 뭔가 해줄 수 있는 사람이 된 것 같아서"같다며 다정하게 달래는 모습은 더욱 시청자들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백수지를 둘러싼 삼각관계가 점점 심화되는 가운데. '욕쟁이 사무관'에서 다정한 수지만의 위한 남자가 된 상우와 오랜 시간 편하게 자리를 지켜온 대영 중 누가 백수지와 함께하게 될 것인지도 관심을 모은다.

한편 '식샤를 합시다2'는 매주 월,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식샤를 합시다2ⓒtvN 방송화면]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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