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5.20 01:11 / 기사수정 2015.05.20 02:59
서울 혜화경찰서는 19일 사우나에서 20대 남성을 강제 성추행한 혐의로 백재현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백재현은 17일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한 사우나에서 수면 중이던 대학생 A씨의 성기를 손으로 만지는 등 유사 성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백재현은 혐의 대부분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백재현은 1993년 KBS 특채 개그맨으로 방송계 데뷔한 뒤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활약을 펼쳤다. 이후 연극 연출자로 변신, 최근까지 연극을 연출해 왔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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