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집밥 백선생' 손호준이 허당 요리 실력을 선보였다.
19일 방송된 tvN '집밥 백선생'에서는 가수 윤상, 방송인 김구라, 배우 손호준, 박정철이 백종원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손호준은 자택의 주방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데뷔 9주년 기념 팬들이 선물한 케이크도 선보였다.
이어 손호준은 간장계란비빔밥을 조리하기 시작했고, 백종원은 "퓨전이야"라며 의구심을 드러냈다. 김구라는 완성된 음식에 "사 먹는 것이 낫다"며 독설을 가했다.
매니저는 "느끼하다"고 평했고, 손호준은 고추장을 넣으면서 "왜 이리 까다로워? 그냥 먹지"라고 말했다. 하지만 매니저는 "짜다"며 불만족스러워 했다. 손호준은 "배는 부른데, 뭔가 찝찝하다"고 밝혔다.
'집밥 백선생'은 요리 초보인 남성 연예인들이 1인분 요리를 넘어서 한상차림까지, 한식으로부터 중식, 양식, 디저트에 이르는 다양한 요리를 할 수 있는 '요리인간'으로 변모해가는 과정을 담는다.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집밥 백선생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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