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목동, 이종서 기자] LG 트윈스의 양상문 감독이 비록 아쉬운 패배를 당했지만 타자들의 활약을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양상문 감독이 이끄는 LG는 19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시즌 4차전에서 10-12로 패배했다.
선발 소사가 4이닝 8실점(7자책점)으로 부진했던 가운데 타선에서 장단 12안타를 뽑아냈고, 이진영도 투런포를 쏘아 올려 그동안의 부진했던 타격감을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경기는 마친 뒤 양상문 감독은 "1패했지만 내용 자체는 나쁘지 않았다. 야수들의 변화한 모습에 의미를 두고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사진=양상문 감독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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