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5.19 21:37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도경완 아나운서가 아내 장윤정을 아끼는 부모님에 대해 언급했다.
KBS 도경완 아나운서는 19일 방송된 KBS 2TV '1대100'에서 부모님의 며느리 장윤정 사랑에 대해 입을 열며 "서운하지 않다"고 밝혔다.
장윤정은 이날 시부모님에 대해 묻는 질문에 "늘 내게 '사랑한다'고 표현을 많이 해주신다. 시아버지는 콘서트 전에 항상 문자를 주신다. 나 때문에 문자를 배우셨다더라. '오늘도 많은 분들께 감동 드리고 오너라'라고 문자를 보내주시면 정말 힘이 난다. 남편 때문에 화가 나다가도 시부모님 때문에 화가 녹는 경우도 있다"고 밝혔다.
MC 조우종 아나운서가 "부모님께 서운하지 않냐"고 묻자, 도경완 아나운서는 "부모님이 아내를 맘 편하게 해주고 행복하게 해줘야 본인 아들이 행복해지는걸 알아서 그러는 거라 생각한다. 아쉽거나 서운하진 않다. 오히려 부모님 앞에서 불편하게 있는 것보다 편안하게 있는 모습이 더 좋고 편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도경완 아나운서 가수 장윤정 부부가 출연해 치열한 퀴즈 대결을 펼쳤다.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사진 = 도경완 장윤정 ⓒ KB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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