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부산, 나유리 기자] 복귀 시동을 걸고 있는 KIA 타이거즈의 외야수 신종길이 2군 첫 경기에서 홈런을 신고했다.
신종길은 19일 함평-기아 챌린저스 필드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 2번-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4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1득점을 기록한 신종길은 LG 장진용을 상대로 솔로 홈런을 쏘아올리며 타격감 점검을 마쳤다.
시범경기에서 kt 시스코의 공에 맞아 오른쪽 쇄골뼈 골절 부상을 입었던 신종길은 한달이 넘는 재활 끝에 지난 6일 돌아왔지만, 이번에는 허리 통증으로 하루만에 다시 말소됐었다. 지난주부터 통증이 사라졌고, 퓨처스리그에서 실전 감각을 체크한 후 1군에 곧 복귀할 예정이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KIA 타이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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