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0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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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도롱 또똣' 이성재, '고무신男' 파격 변신 '비주얼 쇼크'

기사입력 2015.05.19 13:11 / 기사수정 2015.05.19 13:11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KBS 2TV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의 이성재가 촌티가 흘러넘치는 '흰 고무신남(男)'으로 대변신했다.

이성재는 '맨도롱 또똣'에서 백건우(유연석 분)의 아버지가 다른 큰 형 송정근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제주도에서 리조트를 운영하고 있는 CEO로, 해녀 김해실(김희정)에게 예기치 못하게 마음을 빼앗기며 좌충우돌 중년 로맨스를 그려낼 전망.

무엇보다 이성재가 촌스러움이 잔뜩 묻어나는 옥빛 트레이닝복에 새하얀 고무신, 연보라색 보따리를 손에 든 '3단 콤보' 시골틱 패션으로 등장, 이목을 집중시킨다.

'소랑 마을'이라는 글자가 선명히 박힌 옥색 트레이닝복 바지를 걷어 올린 채 시골스런 고무신을 매치하는, 구수한 자태를 선보인 것.

지난 1, 2회에서 여유 넘치는 사장님으로 센스 있는 '꽃중년 패션'을 선보였던 모습과는 180도 다른 충격적인 비주얼인 셈이다. 시크 재벌남의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던 이성재가 반전 변신을 펼친 이유는 무엇일 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제작사 본 팩토리 측은 "이성재는 드라마 뿐만 아니라 현장에서도 넉넉한 큰 형님 역할을 도맡으며 기분 좋은 분위기 메이커로 활약하고 있다"며 "3, 4회에서 더욱 다양한 면모를 보여주며 캐릭터의 매력을 한껏 드러낼 이성재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맨도롱 또똣'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맨도롱 또똣' ⓒ 본 팩토리]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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