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검사' 주상욱, 진지부터 코믹까지 '팔색조 매력'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복면검사' 주상욱이 팔색조 표정연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19일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복면검사'가 공개한 사진에 따르면 남부 지검 검사 하대철 역으로 출연하는 주상욱의 모습이 담겼다. 세련된 수트 차림에 진지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부터 무언가에 놀라는 표정, 활짝 웃는 표정까지 각양각색 포토제닉한 표정의 향연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날 주상욱은 촬영 예정이었던 콘티 내용과 더불어 검사 하대철의 모습을 보여 줄 수 있는 다양한 포즈와 표정연기를 선보이며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함께 촬영을 진행한 김선아와도 환상의 케미를 자랑하며 현장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극 중 주상욱이 맡은 하대철은 남들이 보기엔 능청맞고 유들유들한 성격의 전형적인 출세지향적 검사이지만, 법을 방패 삼아 빠져나가는 범죄자들을 복면을 쓰고 달려가 주먹으로 응징하는 뜨거운 피를 가진 인물이다.

한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복면검사'는 주먹질은 본능, 능청은 옵션인 속물검사 하대철과 정의는 본능, 지성은 옵션인 열정 넘치는 감정수사관 유민희의 활약을 진지하면서도 유쾌하게 그린 드라마다. '착하지 않은 여자들' 후속으로 오는 20일 밤 10시 첫 방송 예정이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사진= 주상욱 ⓒ 메이딘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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