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5.19 06:55 / 기사수정 2015.05.19 01:12
▲ 화정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차승원이 이연희를 만났다.
18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정' 11회에서는 광해군(차승원 분)이 정명(이연희)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광해군은 명국의 파병 요청을 두고 중신들과 대립하던 중 중신들을 이끌고 화기도감으로 향했다. 광해군은 중신들에게 유황으로 가득 찬 유황창고와 최무선의 화약수련법을 보여주며 이제 명국의 도움 없이도 조선의 힘을 키울 수 있다고 당당하게 소리쳤다.
그 모습을 먼발치에서 정명이 보고 있었다. 정명은 화기도감에 들어가고자 홍주원(서강준)에게 소취법을 보여주려 유황청에 들어와 있던 상황에 광해군을 보게 된 것이었다. 정명은 광해군이 자신의 어머니 인목대비(신은정)를 궐 밖으로 내치고 동생 영창대군(전진서)을 죽였다고 생각하는 터라 광해군을 보고 분노심에 부들부들 떨었다.
화기도감의 정식관원이 아닌 정명은 화기도감을 돌아다니다가 사람들의 의심을 샀다. 이이첨(정웅인)은 화기도감에 광해군이 머물고 있는데 정명 문제로 한바탕 소동이 일자 화를 냈다. 그때 광해군이 이이첨을 부르며 무슨 일인지 물었다. 정명은 광해군을 멀리서 보다가 예기치 못하게 가까이 맞닥뜨리게 되자 놀랐다. 광해군은 정명을 보고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었다.
광해군은 정명이 과거 나루터 폭발 사고로 죽은 줄 알고 있는 상황. 광해군이 정명의 정체를 알아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차승원, 이연희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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