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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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다니엘 "독일 신나치, 차 번호판에 표시"

기사입력 2015.05.18 23:50

대중문화부 기자


▲ 비정상회담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비정상회담' 다니엘이 독일의 인종 혐오주의에 대해 언급했다.
 
18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 46회에서는 진중권이 게스트로 등장, 혐오주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날 다니엘은 독일의 인종 혐오주의에 대해 "공식적으로 많이 나아졌지만 일반 사회에선 이런 인종차별이 아직 굉장히 심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인종차별에 대응하는 독일의 이색 법안을 소개했다. 다니엘은 "차 번호판에 원하는 알파벳을 넣을 수 있는데, 신나치들이 번호판에 특별한 약자를 많이 썼다"고 밝혔다. 히틀러의 청년을 뜻하는 HJ, 극단적 인종주의자인 스킨헤드족을 뜻하는 SK-IN 등이 그것.

다니엘은 "그래서 특정 알파벳 사용 금지법이 마련됐다"고 덧붙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비정상회담'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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