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찾사' 新코너만 4개…최고 시청률 8.4% 달성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웃찾사'가 새롭게 선보인 코너가 호평을 받고 있다.

17일 방송된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가 새 코너 4개를 동시에 올리며 기대이상의 호응을 얻으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특히 '누명의 추억', '아저씨'에서 활약했던 이동엽이 컴백해 화제가 된 '역사 속 그 날'은 이동엽표 입담 개그를 보여주며 이날 최고 시청률 8.4% (닐슨코리아 제공)를 기록했다.

'역사 속 그 날'은 일본 순사에게 잡혀온 이동엽이 위기의 순간에도 특유의 깐족거림을 발휘해 웃음을 자아내게 하는 코너다. 특히 고문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도 '제발 안경 좀 올려주세요!'라며 엉뚱한 매력을 선보였다.

 '더 레드'의 홍현희가 활약한 '조아염' 역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남호연, 홍현희는 눈 뜨고 볼 수 없는 신개념 연인의 모습을 선보이며 새로운 연인 개그의 탄생을 알렸다. 또한 신인들이 활약한 '불편한 복남씨' 역시 절묘한 상황과 절묘한 대사로 웃음을 유발, 선발된 지 한 달 밖에 안된 신인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입증했다.

새 코너들이 크게 선전한 가운데 '웃찾사'는 매주 일요일 밤 8시 45분 방송된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웃음을 찾는 사람들'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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