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연우진과 조여정이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17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10회에서는 소정우(연우진 분)가 과거 지하철 참사 당시 기억을 고척희(조여정)에게 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소정우와 고척희는 동료들과 함께 캠핑을 떠났다. 둘만 남은 상황에서 모닥불을 지펴놓고 대화를 나눴다.
특히 소정우는 '세상에서 제일 슬펐던 날은'이라는 질문에 대해 과거 지하철 참사에 대한 기억을 회상했다. 소정우는 "내 입속에 사탕이 있었어"라고 말했고, 이때 고척희는 "혹시 이거?"라며 박하사탕을 꺼냈다.
소정우는 지하철 참사 당시 자신을 구해준 여자를 찾아 헤맸지만, 그가 고척희였다는 사실을 모르는 상황. 고척희 역시 소정우를 기억하지 못했다.
소정우는 "어디서 났어?"라며 놀랐고, 고척희는 "우리 엄마가 제일 좋아하는 거야. 그래서 엄마 생각날 때마다 먹으려고 늘 가방에 한두 개씩 넣고 다녀"라고 설명했다.
앞으로 소정우와 고척희가 과거 인연을 알게 될지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조여정, 연우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