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5.17 18:43
▲ 1박 2일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배우 차태현이 자갈해변에서 취침했다.
17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 시즌3'는 충남 보령시 호도 '무소유 여행'으로 꾸며졌다.
이날 차태현은 무인도 낙오자 선발전에서 데프콘과 함께 최후의 2인으로 남았다. 두 사람은 마지막 게임으로 보트 탈출 복불복을 펼쳤다. 만약 몸에 묶여 있는 줄을 풀지 못해 보트에서 탈출을 못하면 보트에 탄 상태 그대로 무인도로 향하는 것이었다.
복불복 결과 차태현이 줄을 풀지 못하면서 보트가 바로 출발했다. 그런데 보트가 멈춰서더니 다시 멤버들 곁으로 돌아왔다. 알고 보니 무인도 쪽의 강한 해류 때문에 고무보트가 무인도에 접안을 못하기 때문이라고. 차태현은 이제 살았다 싶어 환호했다.
하지만 유호진 PD는 "그래서 이 섬에서 그 무인도와 가장 흡사한 자갈 해변을 찾았다. 근처에 공동묘지가 있다"고 설명했다. 평소 귀신을 무서워하는 차태현은 공동묘지 옆에서 텐트를 치고 나홀로 취침을 하게 되자 음산한 분위기에 진땀을 흘렸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차태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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