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빠를 부탁해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아빠를 부탁해' 강다은이 아빠 강석우에게 반기를 들었다.
17일 방송된 SBS '아빠를 부탁해' 9회에서는 이경규-이예림, 강석우-강다은, 조재현-조혜정, 조민기-조윤경 부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석우는 강다은의 운전 실력을 믿지 못하고 연신 코스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강다은은 하나하나 말대답을 하며 다 배웠다고 말했고, 이를 본 조재현은 "말이 좀 빨라졌다"고, 이경규는 "말을 다 잘라 버리네 이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다은은 인터뷰서 "진짜 배고팠는데 입맛이 뚝 떨어졌다"고 밝혔다. 또 강다은은 보다 적극적으로 마음을 표현하는 것에 대해 "어제 대화를 하고 느낀 점도 있고, 적극적으로 재밌게 보내고 싶어서 노력을 한 것 같다"고 속마음을 전했다.
운전을 가르쳐주겠단 강석우의 말에 조민기에게 운전을 배우던 조윤경의 모습을 떠올리며 강다은이 불안해하자 강석우는 "엄마도 나한테 배웠다. 왜 그게 가능했을 거라 생각하냐"고 물었다.
그러자 강다은은 "엄마가 많이 참아서?"라고 답했고, 강석우는 빙고라며 하이파이브를 시도했다. 이어 강다은은 "전 못 참을 수도 있다"고 전했다.
이후 강석우는 인터뷰서 "좀 짓궂어졌다고 할까? 내가 약간 당황할 정도로 들어오네"라며 표현에 솔직해진 딸의 모습에 당황스러운 보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아빠를 부탁해'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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