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후쿠오카(일본), 권혁재 기자] 17일 일본 큐슈 후쿠오카현 후쿠오카CC 와지리 코스(파72·6375야드)에서 열린 2015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호켄 노 마도구치 레이디스'(총상금 1억 2000만엔·약 11억원) 최종 3라운드에서 디펜딩 챔피언 이보미가 6언더파 66타 최종합계 10언더파로 2위 오야마 시호(일본)를 4타 차로 따돌리며 2년 연속 챔피언의 자리에 올랐다.
이보미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편 전날까지 단독선두 자리를 지키던 정재은은 더블 보기에 발목을 잡혀 합계 3언더파 단독 5위에 만족해야 했다.
신지애는 2타를 줄였고 최종합계 2언더파 공동 6위에서 대회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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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재 기자 kw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