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왕의 꽃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여왕의 꽃'의 시청률이 다시 하락했다.
1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은 12.0%의 전국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는 지난 방송분(14.4%)보다 2.4%P 하락한 수치로 자체 최저 기록이다.
이날 '여왕의 꽃'에서는 박민준(이종혁 분)이 결혼을 결심한 여자가 레나정(김성령)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마희라(김미숙 분)가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레나정의 속셈을 알고 있는 마희라는 남편 박태수(장용)에게 레나정과 박민준의 결혼은 절대 안된다며 극구 말렸다. 하지만 레나정은 "순수한 사랑을 방해하지 말아달라"며 지지 않았다. 박태수에게는 직접 싼 도시락을 건네며 점수를 따는 등 예비 며느리로 인정받기 시작했다.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KBS 2TV '프로듀사'는 10.3%, SBS '이혼변호사는 연애 중'은 4.0%로 집계됐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여왕의 꽃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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