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후의 명곡 손승연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불후의 명곡' 손승연&어머니가 뛰어난 노래 실력으로 무대를 사로잡았다.
16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는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노래, 가족 특집이 꾸며졌다.
이날 손승연은 무대에 앞서 "다들 감동의 무대였는데, 저희는 각자 욕심을 채우려는 무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손승연의 어머니 정기춘 씨는 떨리는 마음을 진정시키기 위해 설운도와 함께 춤을 춰 웃음을 더했다.
손승연과 어머니는 김건모의 '잠 못 드는 밤 비는 내리고'를 선곡했다. 손승연의 소울풀한 목소리로 시작된 무대는 어머니의 깜짝 노래 실력이 더해지며 환호를 불렀다.
외모부터 가창력까지 꼭 닮은 모녀는 유쾌 발랄한 신나는 무대를 선사했다. 특히 손승연은 화려한 랩 실력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관객들의 박수갈채에 손승연 어머니는 참아왔던 눈물을 쏟았다.
명곡판정단은 손승연 모녀의 무대를 선택했다. 손승연 모녀는 417표로 1승을 차지했다.
한편 이날 '불후의 명곡'에는 설운도&루민 부자, 민영기&이현경 부부, JK김동욱&어머니, 손승연&어머니, 이동우, 황치열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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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불후의 명곡'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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