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8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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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스의 전설’ 비비 킹 별세, 당뇨 합병증으로 사망

기사입력 2015.05.16 12:35

김경민 기자

[엑스포츠뉴스 = 김경민 기자] 블루스의 전설로 불리는 기타리스트 비비 킹(B.B. King)이 사망했다. 향년 89세.
 
비비 킹의 변호사 브렌트 브리슨은 15일(이하 현지시각) “비비 킹이 라스베이거스 집에서 편안하게 숨을 거뒀다”고 그의 사망 사실을 전했다.
 
비비 킹은 지난달 당뇨로 인한 탈수 증세로 응급실에 입원하는 등 최근 당뇨 증세가 악화됐다. 20년 동안 당뇨를 앓은 것으로 전해졌다.
 
킹은 제2형 당뇨병을 앓았다. 이로 인한 합병증으로 탈수증이 발생했고 결국 병원으로 후송, 치료를 받고 있다. 당시 그의 가족은 현지 언론에 "좋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비비 킹은 블루스 기타의 전설로 불리는 유명 뮤지션이다. '루실'이라는 별명이 붙은 깁슨 일렉 기타와 함게 '더 쓰릴 이즈 곤', '렛 더 굿 타임즈 롤' 등 명곡을 만들어왔다.
  
지난 1960년 데뷔해 '전설'로 불리면서 2000년대까지 왕성한 활동을 펼쳤지만 건강이 악화됐고 결국 이날 숨을 거뒀다.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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