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황정음과 그룹 SG 워너비 김용준이 결별했다.
황정음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와 김용준의 소속사 CJ E&M 관계자는 15일 엑스포츠뉴스에 "황정음이 연인 김용준과 MBC 드라마 '킬미힐미' 종영 후 헤어졌다"면서 "서로의 스케줄이 바쁜 탓에 관계가 소원해지다, 자연스럽게 헤어진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지난 2013년 6월 제주도 여행 도중 만나 사랑을 키운 두사람은, 올해 10년째 교제를 이어가며 연예계 대표적인 장수커플로 우뚝 섰다. 또한 2009년에는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하며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각자 갈 길을 걷기로 했고, 이별 후에도 서로를 응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김용준은 현재 SG워너비 새 앨범을 준비 중이며, 황정음은 '킬미힐미' 종영 후 휴식을 취하고 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황정음 김용준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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