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그룹 소녀시대의 멤버 써니가 잊지 못할 26번째 생일을 보내게 됐다.
15일 한 매체는 써니와 서인국이 열애중이라고 보도 했다. 이날은 다름아닌 써니의 생일. 가장 축하받아야 하는 날 본인의 열애설을 해명해야 하는 곤란한 처지에 놓이게 됐다.
써니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와 서인국의 소속사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는 즉각 "열애는 사실무근"이라고 밝히며 열애설 조기 진화에 나섰다.
지난해부터 소녀시대는 꾸준히 열애설에 휘말려왔다. 이승기와의 열애를 인정한 윤아를 비롯해 효연, 태연, 수영, 티파니에 이어 지난달 유리까지 야구선수 오승환과의 교제를 공식 인정한 바 있다.
이날 서인국과의 열애설로 인해 써니 또한 팬들의 우려를 샀으나, 이는 사실무근으로 밝혀졌다.
이날 오전 써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순규 써니를 좋아해주시고 이뻐해주시고 관심 가져주시는 모든 분들이 계시기에 제가 있습니다. 늘 고맙지만 오늘 특히 더 고마워요. 이렇게나 많이 사랑해주시는 만큼 더 좋은 사람이 될게요. 감사합니다"라고 글을 남기며 자신의 생일을 축하해주는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던 만큼, 써니에게는 잊지 못할 당혹스런 생일로 남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써니는 MBC FM4U '써니의 FM데이트' DJ로 활약하고 있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써니ⓒ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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