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5.14 22:11 / 기사수정 2015.05.15 01:05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배용준과 박수진이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두 사람이 은밀하게 주고받은 인사가 실린 인스타그램이 주목받고 있다.
박수진은 14일 인스타그램에 "굳모닝~^^상콤하게 시작해보아요♡"라는 글과 '좋은 하루'를 태그로 걸며 입술을 강조한 사진을 올렸다.
배용준 역시 이날 "좋은 하루 보내세요~^^"라는 인사와 활짝 웃는 사진을 게재했다. 서로에 대한 언급은 없지만, 연인 사이의 달달함이 묻어나는 인사와 화답으로 추측된다.
14일 배용준, 박수진 소속사 키이스트는 공식 홈페이지에 글을 올려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키이스트는 "배용준 씨와 박수진 씨가 올해 가을 결혼을 하게 됐다. 두 사람은 이전부터 알고 지내던 선,후배 사이였으며, 올해 2월부터 서로에게 이성적인 호감을 가지며 연인관계로 발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양가 부모님께 허락은 모두 받은 상태이며, 구체적으로 결혼식의 일정 및 장소 등은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다. 우선, 결혼식은 올해 가을 쯤으로 예정하고 진행 중에 있다"고 전했다.
박수진은 지난해 3월 배용준이 대표로 있는 키이스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배용준 박수진 ⓒ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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