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배우 배용준(43)과 박수진(30)이 올 가을 결혼한다. 이에 '원조 한류스타' 배용준의 반려자가 되는 박수진에 대한 관심이 모아진다.
배용준의 예비 신부 박수진은 1985년 11월 27일 생이다. 2002년 2월 걸그룹 슈가로 데뷔해 '텔미와이(Tell Me Why)' '샤인(Shine)' 등의 앨범으로 활동했지만, 2006년 5월 슈가에서 탈퇴했다.
박수진은 이후 배우로서 활동폭을 넓혀갔다. SBS '칼잡이 오수정'(2007)을 시작으로 KBS 2TV '꽃보다 남자'(2009) MBC '선덕여왕'(2009) KBS 2TV '넝쿨째 굴러온 당신'(2012) '칼과 꽃'(2013) 등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영화로는 '펜트하우스 코끼리'(2009) '슈퍼스타'(2012) 등이 있다.
그는 특히 2010년부터 올리브 '테이스티 로드'의 진행을 맡아 맛집을 찾아다니면서 건강미를 발산해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한편, 배용준 박수진 소속사 키이스트는 1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두 사람의 결혼을 알렸다.
키이스트는 "배용준과 박수진이 올해 가을 결혼을 하게 됐다. 두 사람은 이전부터 알고 지내던 선후배 사이였으며, 올해 2월부터 서로에게 이성적인 호감을 가지며 연인관계로 발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두 사람의 교제기간은 길지 않지만, 공통적인 관심사가 많아 대화가 잘 통했다. 양가 부모님께 올해 가을께 결혼식을 올린다는 허락은 모두 받은 상태지만, 결혼식 일정 및 장소 등은 정해지지 않았.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박수진 배용준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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