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조한철이 OCN 새 드라마 '아름다운 나의 신부'에 출연을 확정했다.
조한철은 오는 6월 방송될 '아름다운 나의 신부'에서 사채업 대성파이낸싱 대표 박태규 역을 맡아 맛깔나는 연기를 선보인다.
박태규는 극중 실종된 신부를 찾아 나선 김도형(김무열 분)과 그의 약혼녀 윤주영(고성희), 그리고 검은 조직의 핵심 인물 서진기(류승수)와 긴밀하게 연결돼 있어 추후 사건의 실마리를 제공하는 주요 인물이다.
앞서 tvN '고교처세왕', KBS '힐러', MBC '여왕의 꽃'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코믹과 카리스마를 자유자재로 오가며 빼어난 연기력을 보여준 조한철은 15일 첫 방송을 앞둔 KBS 2TV '프로듀사'에 합류하며 대세 배우임을 입증한 바 있다.
현재 영화 '간신'과 '곡성'의 개봉을 앞두고 있는 조한철은 안방극장 뿐 아니라 영화 '파파좀비', '판도라' 등의 출연 소식을 알리며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누비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다수의 방송 관계자는 조한철에 대해 "조한철이 드라마, 영화 작품마다 끊임없이 러브콜을 받는 이유는 그의 완벽한 연기력에 있다. 외모로만 보면 다소 평범해 보일 수 있지만, 순수한 연기력으로 천의 얼굴을 만들 줄 아는 천상 배우 그 자체다"라고 말하며 칭찬을 전했다.
한편 '아름다운 나의 신부'는 현재 방영 중인 '실종느와르M'의 후속으로 다음 달 첫 방송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조한철 ⓒ 나무엑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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