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광주, 나유리 기자] kt wiz '슈퍼소닉' 이대형이 11년 연속 두자릿수 도루 대기록을 달성했다.
이대형은 1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5차전에 1번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시즌 8개의 도루를 기록하고 있던 이대형은 7회까지 전 타석 출루에 성공했다. 2회초 김민혁 타석때 2루 도루에 성공했던 이대형은 7회초 송민섭 타석때 2루 도루를 또 하나 추가하며 시즌 10호 도루를 기록했다.
이로써 이대형은 2005년 이후 11시즌 연속 두자릿수 도루라는 대기록을 달성하게 됐다. KBO리그를 통틀어 5번째 기록이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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