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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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이닝만의 강판' 윤희상, 원인은 팔꿈치 문제

기사입력 2015.05.13 19:36 / 기사수정 2015.05.13 19:46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인천, 이종서 기자] 윤희상(33,SK) 팔꿈치에 문제가 생겨 조기에 마운드를 내려왔다.

윤희상은 13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1차전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 앞선 세번의 등판에서 모두 승리를 챙길 정도로 좋은 컨디션을 자랑했던 윤희상은 이날 1이닝만에 마운드를 내려왔다.

선두타자 민병헌에게 안타를 맞고, 정수빈도 볼넷을 내보낸 윤희상은 결국 김현수에게 3점 홈런을 허용했다. 이후 두산의 출루는 계속됐지만 추가적인 실점을 하지 않은 윤희상은 2회가 시작될 때 고효준에게 마운드를 넘겨줬다. 이날 윤희상은 1이닝 동안 41개의 공을 던져 3피안타(1피홈런) 3볼넷 1탈삼진 3실점을 했다.

SK 관계자는 "윤희상이 팔꿈치 불편함을 호소했다. 본인은 던지겠다고 했고 큰 부상은 아니었지만 이미 투구 수도 많아졌고, 선수 보호차원에서 강판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사진=윤희상 ⓒSK 와이번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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