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8 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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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이정재·하정우 '암살' 해외 포스터 만으로 9개국 선판매 '이례적'

기사입력 2015.05.13 16:50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영화 '암살'이 해외 포스터만으로 9개 국가에 판매됐다.

13일 '암살'측에 따르면 지난 3월 제39회 홍콩국제영화제 필름 마켓에서 '암살'은 해외 포스터만으로 북미, 중국, 홍콩, 대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등 9개 국가에 선판매됐다고 밝혔다.

'암살'은 1933년 상하이와 경성을 배경으로 암살 작전을 위해 모인 독립군들과 임시정부대원, 청부살인업자등 조국도 이름도 용서도 없는 이들의 서로 다른 선택과 운명을 그렸다.

지난 3월 개막한 제 39회 홍콩국제영화제 필름 마켓에서 최초로 공개된 해외 포스터만으로 이뤄낸 성과라 더욱 의미있다. 해외 바이어들은 '도둑들' 최동훈 감독에 대한 높은 기대와 전지현, 이정재, 하정우라는 배우들의 무게감에 주목한 것으로 보인다.

'암살'의 해외 배급을 맡고 있는 쇼박스는 "해외 포스터만으로 북미와 아시아 전역에 선판매 된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도둑들'을 구매했던 해외 배급사들이 최동훈 감독의 탁월한 연출력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암살'을 주저 없이 선택했다. 전지현, 이정재, 하정우 등 배우에 대한 신뢰 또한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했다"고 해외 바이어들의 최동훈 감독과 배우들에 대한 신뢰를 전했다.

'타짜', '도둑들'을 연출한 최동훈 감독과 전지현, 이정재, 하정우, 오달수, 조진웅, 최덕문 등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하는 '암살'은 오는 7월 개봉한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암살ⓒ쇼박스(주)미디어플렉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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