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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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 "나는 내셔널터이너, 모든 활동은 독도 관련돼"

기사입력 2015.05.13 15:17 / 기사수정 2015.05.13 17:57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가수 김장훈이 자신을 '내셔널테이너'라고 표현했다.

김장훈의 독도 관련 기자간담회가 1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매화홀에서 열렸다.

이날 김장훈은 "10년 전부터 일본과 독도 문제를 가만히 두면 안 된다는 주장을 펼쳐왔다"며 "최근 처음으로 독도를 생각하면서 두려움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은 계속 학자들을 양성해왔다. 그리고 로비스트 수백명을 고용해 독도에 대한 전방위적 외교를 펼쳤다"며 독도에 대한 일본의 행태를 언급했다.

그는 "10년 동안 정부에 대한 발언을 한 적 없다. 독도에 대해서도 정부를 비판하지 않았다"면서 "자신을 '내셔널테이너'라고 불러달라고 했다. 혁명가가 아닌 가수다. 잠과 술을 먹는 시간을 줄이고, 노래하고 사회적인 일들을 해왔다. 모든 것이 독도와 관련됐기 때문에 한 것이다"고 했다.

김장훈이 광복 70주년을 맞아 진행하는 '70개의 독도'는 70가지 형태의 독도를 만들어 전시하는 페스티벌로, 오는 8월 1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된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김장훈 ⓒ 김한준 기자]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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