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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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나영석PD "어촌편 인기, 솔직히 부담된다"

기사입력 2015.05.13 15:16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나영석(39) PD가 '삼시세끼-어촌편'의 인기가 솔직히 부담이 된다고 밝혔다. 
 
13일 서울 상암동 DMS 빌딩에서 열린 tvN '삼시세끼-정선편' 기자간담회에는 나영석 PD, 신효정 PD, 김대주 작가가 참석했다. 

이날 나 PD는 "'삼시세끼-어촌편'이 과도하게 시청률이 잘 나왔다. 차승원과 유해진 만의 캐릭터와 내용이 주효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겨울을 맞아 스핀오프로 제작된 어촌편은 만재도에서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이 활약하며 회차별 최고 평균 14.2%, 순간 최고 16.3%로 tvN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나 PD는 "전작의 인기가 분명 부담스럽지만, 정선 편만의 캐릭터를 좋아해주는 시청자들이 있기 때문에, 이번 방송의 매력을 봐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삼시세끼'는 이서진과 김광규, 그룹 2PM의 옥택연이 강원도 정선에서 좌충우돌하며 집 근처의 음식 재료들을 활용, 삼시 세끼를 해결하는 요리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2월 종료된 정선편(11부작)이 늦가을부터 겨울의 모습을 담았다면, 이번 방송에서는 봄부터 초가을까지 정선의 사계절이 담긴다. 오는 15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나영석 PD ⓒ 엑스포츠뉴스 DB]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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