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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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10대천왕' 김성주 "아들 민국, 눈물에 사교육 시작"

기사입력 2015.05.13 11:06 / 기사수정 2015.05.13 11:09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tvN '고교10대천왕' MC 김성주(42)가 올해 아들이 처음으로 사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13일 방송되는 tvN '고교10대천왕'에서는 ‘나라 걱정’으로 사교육 강국 대한민국에서 사교육이 전면 금지 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 논의하고, '내 걱정'으로 우연히 아빠의 실직을 알게 된 아들이 엄마에게 이 사실을 말할 것인지를 놓고 생각을 나눌 예정이다.

이중에서도 사교육 열풍에 대해 이야기하는 과정에서 “민국이도 사교육을 받느냐”는 고등학생 패널의 질문에 김성주가 “받는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김성주는 “민국이가 최근 수학 학원을 다니기 시작했다. 초등학교 4학년때까지 사교육을 전혀 안받았는데 올해 5학년이 되고 첫 수학 시험을 보더니 어려워서인지 눈물을 보였다. 학년이 바뀌면서 수학 문제의 난이도가 급상승했는데 그 수준을 따라가기 위해 사교육을 받을 수 밖에 없었다”고 말해 학생들의 공감을 샀다.

이밖에 최강 스펙 고등학생 패널들이 밝힌 사교육 시장의 현황을 알아보고, 미국 프린스턴 대학교 입학을 확정한 넘사벽 엄친아 신원식 학생의 공부비법을 공개하며 유쾌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13일 오후 11시 방송.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김민국, 김성주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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