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프랑스 출신 거장 감독 뤽 베송이 차기작을 확정했다.
뤽 베송 감독은 12일 자신의 트위터에 새롭게 제작에 들어갈 신작이 '바레리안'이라고 발표했다.
'바레리안'은 동명 프랑스 만화를 영화화 하는 작품으로, SF장르가 될 전망이다. 거대한 우주와 시간 여행 그리고 남여 주연 배우의 이야기를 그렸다.
뤽 베송 감독은 국내에서는 '레옹', '택시' 등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1997년 '제5원소'를 통해 SF 열풍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바레리안'은 '제5원소' 보다 더욱 거대한 스케일로 제작 될 것으로 알려졌다.
'바레리안'의 주연 배우로는 영국 출신 카라 델레바인과 데인 드한이 확정됐다. 데인 드한은 '스파이더맨2'에서 그린 고블린 역할을 맡은 바 있다.
주연 배우를 확정한 '바레리안'은 올 12월 부터 촬영에 들어간다. 뤽 베송 감독은 2017년 개봉을 목표로 제작하겠다고 밝혔다.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