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 초청 '오피스', 해외 포스터 공개 '섬뜩'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영화 '오피스'가 해외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제68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공식 초청된 '오피스'가 12일 해외용 포스터를 선보였다.

'오피스'는 자신의 가족을 무참히 살해하고 종적을 감춘 평범한 회사원이 다시 회사로 출근하는 모습이 CCTV 화면에 담기고, 그 후 회사 동료들에게 의문의 사건이 벌어지는 내용을 담은 스릴러 영화다.

공개된 해외 포스터에는 한 남자가 텅 빈 주차장으로 성큼 들어오는 오싹한 CCTV 화면이 주가 됐다. 이미지 하단에는 그가 일가족을 살해하고 다시 출근했다는 뜻의 영문 카피가 포함돼 더욱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추격자', '작전', '황해', '내가 살인범이다' 각색을 맡은 홍원찬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오피스'는 고아성, 박성웅, 배성우, 김의성, 류현경등이 출연하며 더욱 기대감을 높였다.

'오피스'는 프랑스 칸 현지에서 월드 프리미어 상영회등을 가진다. 올 상반기 개봉 예정.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오피스ⓒ리틀빅픽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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