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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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태 감독 "유창식, 이번 주말 선발 등판"

기사입력 2015.05.12 17:32 / 기사수정 2015.05.12 18:11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광주, 나유리 기자] 유창식(23,KIA)이 이적 후 첫 선발 등판에 나선다. 이번 주말 두산 3연전이 '타겟'이다.

KIA 타이거즈 김기태 감독은 1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릴 kt wiz와의 시즌 4차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유창식의 기용과 관련해 언급했다.

지난 6일 4:3 트레이드를 통해 한화에서 KIA로 이적한 유창식은 9일 목동 넥센전에서 중간 계투로 첫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한화에 있을때는 선발과 구원을 오갔고, 5차례 선발 등판했다. 가장 최근 선발 등판은 3일 롯데전이었다. 당시 유창식은 만루 홈런을 얻어 맞는 등 아웃카운트 1개만 잡고 5실점(3자책) 패전 투수가 됐었다.

김기태 감독은 "유창식은 주중 3연전에는 중간 계투로 대기하고 주말 두산 3연전 중 선발 등판을 생각하고 있다. 물론 kt와의 3연전 경기 상황에 따라 다를 수도 있다. 던지게 되는 투구수를 지켜보고 최종 확정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어 "유창식이 하루 빨리 우리팀에 적응하도록 하려고 고교 선배인 심동섭이나 연차 차이가 나는 베테랑 선수들에게 많이 도와달라고 일러뒀다. 선수들도 '창식이 표정이 좋아진 것 같다'고 하더라. 즐겁게 잘하고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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